한국문학40 배수아/목요일의 점심식사 목요일의 점심식사/배수아 나는 천구백육십오년 삼월 어느 목요일 서울 필동에 있는 대평의원이란 곳에서 태어났다. 날은 흐리고 추웠다. 아직 꽃은 피기 전이고 바람이 싸늘했다. 갓 태어난 나는 무엇이 그리 슬픈지 한없이 울었다. 비슷비슷한 신생아들이 수십 명이 태어났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 2009. 1. 16. "무릎팍도사" 황석영 출연 '무릎팍 황석영', 주책이 아니다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8.10.30 11:39 [오마이뉴스 하재근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문호 황석영이 < 무릎팍도사 > 에 나왔다. 내가 어렸을 때 황석영의 위상은 대단했다. 황석영의 < 장길산 > 은 < 태백산맥 > , < 임꺽정 > 과 더불어 필독서로 읽혔다. 요즘엔.. 2008. 10. 30. 한·중·일 대표 작가들 모여 동아시아 가치·미래 토론 한·중·일 대표 작가들 모여 동아시아 가치·미래 토론 [중앙일보] 서울·춘천서 29일 ~ 내달 5일 포럼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작가들이 서울에 모여 동아시아 공동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논한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회 한일중 동아시아 문학포럼’행사다. 29.. 2008. 10. 5. 조용한 비 배수아 조용한 비 배수아 리나의 마당에 조용한 비가 내린다 창에 불은 꺼지고 마당에 꽃들은 시들었다 핏기 없는 생이여 모래의 언덕과 제비꽃의 무리에 조용한 비가 내린다 이.제. 극.적.인. 사.랑.은. 없.고. 이.제. 환.상.적.인. 폭.우.도. 없.다. 차.갑.게. 돌.아.서.지.도. 않.으.며. 그.리.워. 열.광.하.지.도. .. 2008. 7. 31. 작가 박경리 소설가 박경리(朴景利1926.10.28∼2008.5.5) 여류소설가. 경상남도 충무에서 출생. 1945년 진주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했으나, 한국 전쟁 중 부군이 납북된 후 창작 활동에 전념하였다. 1955년 소설가 김동리에 의해 단편 <계산(計算)>, 1956년 단편 <흑흑백백(黑黑白白>이 [현대문학]에 추천, 등단.. 2008. 7. 11. [스크랩] <<한국소설 "선전"..日소설 열풍 "시들">> 뉴스: <<한국소설 "선전"..日소설 열풍 "시들">> 출처: 연합뉴스 2008.07.02 07:09 2008. 7. 2. [스크랩] <故 박경리 '하늘의 토지'로 떠나다> 뉴스: <故 박경리 '하늘의 토지'로 떠나다> 출처: mbn 2008.05.08 02:08 2008. 5. 8. [스크랩] <문학출판계, 장편 창작지원에 소매 걷나> 뉴스: 출처: 연합뉴스 2007.06.29 06:45 2007. 7. 11. [스크랩] 김훈 "문학위기는 문학이 문단에 갇힌 것이 원인" 뉴스: 김훈 "문학위기는 문학이 문단에 갇힌 것이 원인" 출처: 연합뉴스 2007.07.01 09:30 2007. 7. 4. 만해 한용운의 시 오셔요 오셔요 만해 한용운 오셔요. 당신은 오실 때가 되었어요. 어서 오셔요. 당신은 당신이 오실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당신이 오실 때는 나의 기다리는 때입니다. 당신은 나의 꽃밭에로 오셔요. 나의 꽃밭에는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을 쫓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당신은 꽃 속으로 들어가서 숨.. 2007. 6. 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