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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판

[스크랩] MBC뉴스주몽이 홍콩에서 방영되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주몽을 비난

by 8866 2007. 8. 31.
중국, "역사왜곡"···반발

● 앵커: 드라마 주몽이 홍콩에서 방영되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주몽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또 동계아시안게임의 백두산 세레머니를 비아냥대는 패러디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박상후 특파원입니다.

● 기자: 고구려 건국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 주몽이 홍콩과 남중국 일대를 시청권으로 한 홍콩의 ATV를 통해 매일 방영되고 있습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드라마 주몽을 반 중국 드라마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고 홍콩의 아주주간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자신을 선량하게, 그리고 한나라 사람들은 잔혹하게 왜곡했다. 한나라를 일본보다 나쁜 나라로 묘사했다.

이런 비판 속에서도 홍콩 ATV 게시판에는 드라마를 정치적 시각에서 볼 필요가 없으며 재미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광개토대왕을 다룬 태왕사신기는 방영되기도 전부터 중국 당국이 보도금지령을 내렸다는 설까지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화성도 우리 땅, 우리의 양아버지는 미국 등 동계아시안게임의 백두산 세레머니를 비아냥대는 패러디를 유포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특파원 pushangh@imbc.com] 2007.02.04
출처 : 잊혀진 간도
글쓴이 : 드래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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