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호!
시베리아(斯白力)의 진주!
최고수심 1,620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담수호!
길이 636㎞, 평균너비 48㎞, 면적 3만 1,500㎢라니
차라리 바다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지표상에 있는 담수의 약 1/5을 수용하는 이 호수로
336개의 하천이 흘러들어온다는데
배출구는 앙가라강 하나란다.
호수 주위로는 지열이 끝없이 분출되어 광천들도 계속 생겨나
1,200여종의 동물과 600여종의 식물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데
최근에는 주변에 사는 브리야트인들이
아리랑, 쓰리랑이라는 말을 쓰고
한민족의 발원지로 고고학적 물증들이 발견되면서
한국사람들이 부쩍 많이 찾아들고 있단다.
혹자는 수십만년 전에는 매머드등이 번성할 정도로 기후가 온난하였고
구석기 유물의 발견과 함께 인류 DNA분석 결과
인류의 始元으로서 탐구되어지고 있다고도 한다.
1. 바이칼을 찾아 가는 기차
2. 바이칼로 가는 도중 초원의 일몰
3. 바이칼로 가는 길가의 사백력 마을
4. 때 묻지 않은 여기에도 사람들은 길을 놓았다. 신이여! 용서하소서!
5. 길가의 하얀 자작나무 숲 - 레흐 톨스토이의 "안나 까레리나"가 생각나는 숲
6. 초원은 끝없이 이어지고
7.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인류의 시원 바이칼의 청옥빛 물결
8. 그 투명함이란 유리창을 들여다 보는 듯
9. 섬들이 점점이 떠 있어 바다에 온 듯한 느낌
10. 유일한 배수구 앙가라강은 도도히 북해로 북해로 흘러가고
비발디(Vivaldi, Antonio) 사계 '겨울' 2악장
(The Four Seasons, Op.8-4 'Winter' 2Mvt)
출처 : 오지를꿈꾸는사람들
글쓴이 : e-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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