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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축구-4월 1일 8시 월드컵예선

by 8866 2009. 4. 1.

남북축구, 1일 8시 월드컵예선 대결 펼쳐
‘박주영-이근호’ 투톱체제 허정무호 출동
입력 : 2009-04-01 12:57:51      편집 : 2009-04-01 12:57:58      

허정무 감독이 이끌고 있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1일 오후 8시 월드컵 본선진출의 중요한 고비가 될 남북한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북한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북한을 꺾어야만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안정권에 들어가는 만큼 사활을 건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허 감독은 최전방에 박주영과 이근호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박지성과 이청용을 좌우 미드필더로 내보내 북한팀의 밀집형 수비진을 교란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우리 대표팀은 북한과의 통산 전적이 5승 7무 1패로 앞섰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경기결과로 북한과 승부욕을 보이면서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남북축구 경기엔 앞서 피겨퀸으로 등극한 김연아 선수가 관람할 예정인 만큼 열띤 응원전을 펼칠 스포츠팬들의 한층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재건 기자jk007lee@yahoo.com [이재건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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