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편소설 "그림자들의 전쟁" 211 중편소설 "그림자들의 전쟁" 21 중편소설 "그림자들의 전쟁" 장혜영 연재21 나는 (나라고 나인 것처럼 생각되는) 내 몸을 이끌고 무작정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정면으로 마주치는 어느 문안으로 들어갔다. 눈결에 보인 간판은 무슨 카바레였다. 발목을 잡는 손길도 없지 않았으나 단호히 뿌리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깃털 속옷만 걸친 .. 2009.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