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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흑룡강신문`주간 `베이징뉴스` 북경의 민족언론지로 자리매김

by 8866 2006. 8. 4.

 

 

'흑룡강신문'주간 '베이징뉴스'

북경의 민족언론지로 자리매김

 

 

2006/06/13 흑룡강신문

 

 

 

 

 

중국, 한국, 조선 국기가 나란히 꽂힌 케익을 커팅하는 한 장면 (좌로부터 김진근 지사장,김기재 장관, 최세진 사무장, 리진산 사장)

 

 

본사소식 '흑룡강신문' 창간 50주년 및 '베이징뉴스' 창간 2주년 기념행사가 6월 10일 북경 옥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황광학 부주임,전 해방군측량제도학원 정위 허용규 소장, 전 해방군외국어학원 정치부 주임 류병훈 소장 등을 비롯한 수도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의 조선족 유지인사, 한국대사관 유주열 총령사, 한국문화원 위계출 원장, 전 한국 행정자치부 김기재장관, 재중한인회, 재중 대한체육회 등을 비롯한 재중국 한국인, 재중조선인 총련합회 최세진사무장을 비롯한  재 중국 조선인 등 400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우선 흑룡강신문사 리진산 사장으로부터 본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베이징뉴스'가 우리 민족 언론의 대변지로 희망찬 도약을 가져오기 바란다는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행사에 오시지 못했지만 ‘베이징뉴스' 창간 2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여  '베이징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조남기 전 전국정협부주석, 김하중 주중 한국대사의 축사를 대독하고 한국 전 행정자치부 김기재 장관, 중앙민족번역국 오수자 국장, 재중국 조선인 총련합회 최세진사무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철 시인의 축시가 있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흑룡강신문'이 창간 50년간 우리 민족의 언론지로서 사회공정과 민족권익을 수호하고 민족의 진흥에 기여한 커다란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주간 ‘흑룡강신문’의 북경판 '베이징뉴스'가 창간 2주년의 짧디 짧은 시간 본지 전국화 전략의 급선봉으로 빠른 성장을 이룩해 북경의 민족언론지로 자리매김한데 대해 긍정과 찬탄을 표했다.

 

'흑룡강신문' 북경지사 김진근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베이징뉴스' 2년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면서 '베이징뉴스'를 향한 본사의 애틋한 관심, 그리고 많은 조선족과 한국, 조선 교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흑룡강신문 주간  '베이징뉴스'는 지난 2년간 총 96기 발행, 발표한 기사만 3300여편, 그중 자체 취재기사와 편집기사가 800여편에 이르며 창간 당시 12면으로 출발하여 금년에 16면으로 추가 확장, 재추가로 4면 증면하여 현재 20면에 도달,  북경 독자들은 44개 지면으로 된 신문을 받아보게 되였다.

 

‘베이징뉴스' 창간 2주년 기념 축하로 진행한 케익 커팅식 또한 이채로웠다. 중국,한국,조선 세나라 국기가 나란히 꽂힌 가운데 세나라 국적의 한겨레가 함께 한 커팅식은 국적을 뛰어 넘은 한겨레 사회 축제의 한마당임을 보여주었다.

 

기념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태권도와 중국 무술 등 다채로운 연기와 여러 업체들에서 협찬한 푸짐한 경품추첨은 축제 분위기를 한결 짙게 했다.

 

/박복선 특약기자, 박백림 기자

출처 : 사이버 중국 여행기
글쓴이 : 부여의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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