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가장 아래의 계급 "이등병", 군대계급에서 가장 아래이며, 사병입니다.
특정한 사람이 아니면 대한민국 남자들은 국방의무의 시작을 바로 이 이등병 부터 시작합니다.
직책이라고 하자면 보통 청소,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것이 이등병의 직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병
보통 몇 개월 정도 이등병에 있으면 바로 일병에 올라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병도 이등병과 마찬가지로 사병이며, 이제 군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되는 때이지요.
이등병이 집무실 청소와, 각종 잡일을 했다면 이제 일병은 본격적인 군사훈련과 국방의무에 충실히 되지요.
상병
군에서 1년 정도 복무하시면 상병에 올라 갈 수 잇는 계급
상병이면 일병과 크게 다를 바가 없으나, 차이점이라면 역시 일병의 상관이라는 점이겠지요.
군에서는 급을 대단히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대단한 차이이지요.
병장
계급명에 장(長)이라는 글자가 붙었을 만 큼, 이제 어느 정도 분대에서는 최고자로써
군에 들어가면 병장이라는 직책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실 겁니다.
공식적인 지휘관은 아니지면 10명에서 13명 정도로 구성된 분대의 대장으로써 병장의 상관인 하사라도 솔직히 건들기 힘들죠. 병장은 이등병,일병,상병의 직속상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일반인이 입대하면 병장에서 재대합니다.
하사
이제 사병이 아니고, 부사관입니다. 부사관(副士官)
한자로 보아도, 버금 부, 선비 사, 관리 관으로써
부사관, 버금 가는 장교이므로 준장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일반인이 국방의무로 군에 입대하면 병장에 제대 하기에, 직업군인이 아닌 이상 하사부터는 일반인이 하는 직급이 아니지요.
하사의 직책은 아주 광범위 하기에 일일이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보통 중사,상사를 보좌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9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중사
이제 진정한 부사관이라고 할까요?
중사의 직책은 부소대장이라는 역활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본격적으로 병장을 통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죠.
공무원 급수로는 8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상사
부사관학교를 나오셨다면 보통 상사는 30세~34세 정도이면 진급이 됩니다.
상사는 중사처럼 소대의 부대장을 맡는 경우는 없고 이제 중대의 행정관 정도를 역활합니다. 그러닌까 중대장의 비서관이라고 볼 수 있네요.
상사라고 하면, 군에서는 이제 꽤 알아줍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8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원사
부사관 최고 계급입니다. 직책은 상사와 비슷하나, 같은 업부에서 상사보다는 상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0대 후반, 40대 면 원사계급장을 딸 수 있을것 같네요.
공무원 급수로는 8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준위
애매모모한 계급입니다.
부사관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관(장교)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보통은 준사관이라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장교(사관)에 포함시키는 분들도 계시구요.
준위는 꼭 원사에서 준위로 진급하는 것이 아니고, 간혹 상사에서 준위로 진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준위는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습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7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소위
이제 , 첫 장교계급입니다. 그렇다고 준위, 원사에서 소위로 진급하는 것이 아니구요
소위는 대부분이 육군사관학교,해사,공사 졸업생들이 소위로 임관하게 됩니다.
물론 간혹, 훈장이나 군에 큰 공헌을 하여 사관학교를 나오지 않고, 사병에서 소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갑종 출신'이라고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결국 99%가 사관학교 출신이므로 소위의 나이는 20대 초중반이지요.
보통은 소대장을 역임합니다. 소대장이지만, 군경험이 없어 그저 장교로써의 훈련정도의 직위라고 보면 되겠지요.
공무원 급수로는 7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중위
소위에서 1년동안 소대장을 역임하면, 중위로 진급합니다.
중위는 군 장교에서는 가장 수가 많습니다. 중추적인 계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대장은 맡는 경우가 있지만, 중위는 소대장을 거희 하지 않고, 아주 간혹 중대장을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대대,연대의 참모직을 수행하지요.
공무원 급수로는 6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대위
중위에서 2~4년 근무하면 대위로 진급합니다.
대위의 직책은 거희 100%가 중대장에 임관합니다.
대위는 이제 공식 지휘관으로써, 지휘관 휘장을 달 수 있습니다.
대위는 공무원 급수로는 5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소령
이제 영관급 장교입니다. 사관학교출신 기준으로 30대 초중반 정도에 소령을 임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계급은 거희 지휘관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중위와 상당히 비슷하지요.
하지만 중위는 소대장, 중대장이라도 역임하지만 소령의 계급은 거희 지휘관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방위사단부 같은 곳에는 대대장도 하지만요.
소령은 특전사령부,교육사령부 같은 사단이나, 사령부에서 부관정도의 역활을 수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4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중령
진정한 영관급 지휘장교입니다.
거희 모든 중령이 대대장을 역임합니다.
물론 인사과장,정보과장,작전과장 같음 참모직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사실 장군도 지휘관이지만, 실직적으로 군을 지휘하는 것은 중령입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3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대령
최고장교입니다.
하지만 대령은 중령처럼 딱 정해진 대대장 같은 지휘관이 아닙니다.
일단 장교로서는 최고계급이닌까 각 병과의 최고계급이지요.
대령이 지휘관이라면 보통은 연대장직을 수행하지요.
대령은 또한 방위사 부사단장도 수행하구요
여단참모장, 군단의 참모 정도를 수행합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3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준장
이제 장군입니다.
아무리 육사출신 장교라도 대령까지 가기도 힘든데, 대령에서 별따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처럼 힘듭니다.
준장이라 하면 일단 병과가 없어지고, 그로 인해 한계급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대령과 준장차이는 천치만별이라고 할 만큼 대우부터 틀려집니다.
일단 개인 전용 승용차가 지급되고 번호판에는 자랑스러운 성판이 붙지요. 복장도 달라지구요.
장군이 되면 부관이 딸려나옵니다.
준장은 보통 여단장, 방위사단장, 특전사 부사령관, 교육사 부사령관, 군단장의 참모장 정도입니다.
그러나 역시 보통은 여단장이 가장 많지요.
공무원 급수로는 2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소장
실직적인 군실권자(?)라고 할까요, 그 만큼 보통이 사단장직을 수행하기 때문에 소장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단장보다 조금 좋은 보직이라면, 특전사령관,교육사령관 같은 군단장의 예하부대가 아닌 국방부의 예하부대인 사령관 정도이겠지요.
사단이라고 하면 1만명 정도가 모인 부대이기 때문에, 그 만큼 영향력도 크겠지요.
그렇기에, 박정희,전두환,노태우 같은 한국역사의 쿠데타 주범들도 이 소장때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공무원 급수로는 1급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중장
보통이 군단장직을 수행합니다. 사단장의 직속상관으로써 그 만큼 영향력이 있을 것 같지만 사실, 군통솔에 있어서는 사단장, 즉 소장보다 군통솔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장이면 차관보급 공무원이기 때문에 이미 급수를 초월한 장군입니다.
그렇기에, 대통령 경호실장의 바로 아래인 대통령 경호차장, 국방부 군수차관보, 육군참모차장, 수도군단장, 합창부의장 등 쟁쟁한 장군들이 중장에 몰려있지요.
공무원 급수로는 차관보 급에 해당합니다.
차관보 급은 공무원 급수를 초월한 '정무직 공무원' 입니다.
대장
대한민국 군대에서 가장 높은 장군이자 가장 높은 군인인 만큼 , 그 수가 8명 밖에 없는 장군좌석입니다.
일단 대장은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군사령관
2군사령관
3군사령관
이렇게 총 8명입니다.
각 직책을 설명하자면
합참의장 : 육군,해군,공군에 함동 회의의 장(長)으로써, 대장중에서는 가장 높습니다.
참모총장 : 육군참모총장,해군참모총장,공군참모총장으로 나뉘는데요, 육군참모총장이라면 육군을 모두 총괄합니다. 대장 서열2위입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 우리나라는 미국과 동맹상태인데, 우리나라에 주둔하는 한국 미군의 연합사령관의 대장을 한미연합사령관이라 하여, 미국인 장군이고, 한미연합사령부 부대장은 한국인 장군입니다. 둘 다 별4개 대장입니다.
군 연합사령관 : 우리나라에는 1군사령부,2군사령부,3군사령부가 있는데요, 이 사령부의 장이 바로 별4개 대장입니다.
대장은 공무원으로 급수로 장관급 공무원이기 때문에 정무직공무원에 해당합니다.
사실 대한민국 대장이라고 하면 국방부장관보다 실권자이고
대장은 대통령 경호실장과 급수가 같습니다.
원수
오성장군이라 불리는 원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이 5성장군이라고 하지만, 사실 대통령, 즉 국가원수이기에 5성장군이라 칭하는 것이지 대통령은 장군은 아니므로 오성장군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5성장군은 미국에서는 있었습니다.
오성장군(원수)의 직위는 사성장군(대장)과 비슷하나,
좀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육해공군참모총장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합니다.
합참의장은 회의의 장으로써, 통솔자가 아닌 반면에
원수가 육군참모총장,해군참모총장,공군참모총장의 권한대행으로
즉, 전군참모총장이라고 봐야 할 듯 싶네요.
원수(오성장군)도 정무직공무원에 해당하므로 장관급입니다.
국방부장관과 위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국방부장관이 직위로는 아주 조금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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