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편소설 "그림자들의 전쟁" 151 중편소설 "그림자들의 전쟁"15 중편소설 "그림자들의 전쟁" 연재 15 동일한 풍경에 무료해진 나는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겠다는 행선지 같은 건 없었다. 그냥 몸을 발길이 향하는 대로 실어놓았을 뿐이다 나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고서도 나의 육신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당황.. 2008.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