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벽화 표현기법

 

  고분벽화 표현기법

 

  고구려 고분벽화는 크게 회벽화灰壁畵와 석벽화石壁畵 두가지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주로 많이 활용된 기법이 회벽화법이다. 벽돌이나 잡석 또는 다듬은 돌로 묘실을 쌓고
  석회를 발라 편평한 화면을 만든 다음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다. 일종의 프레스코기법으로
가장 보편적인 벽화법이다.
  덕흥리고분벽화에서 확인한 대로 고구려는 석회 다루는 기술이 최고였다. 최근 고구려회벽화의

분석에 다르면, 조선시대의 예보다 불순물이 적고 순도가 높은 석회 혼합기술을 가졌다고 한다.

그런 탓에고구려의 회벽화는 회면이 떨어진 부분을 제외하면 변색이 적고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석면화법은 강서대묘와 중묘의 벽화처럼 너른 판석이나 반듯하게 자른 돌로 묘실을 축조하고
돌 위에 직접 그리는 방식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양질의 화강암이 산출되는 지역이라야 가능한
고구려의 독자적방식이다.
  석면에 안료가 적은함으로서 며칠 전에 그린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고, 무덤 내부의 장엄효과도 높다.
석벽화눈 회면화법보다 후대에 유행한 기법으로 고구려 후기 경제력이나 문화적진보의 결과일 것이다.

 

 

 

  벽화는 보통 프레스코(젖은 회벽에 그린 그림)와 세코(마른 벽면에 그린 그림)로 나눠진다. 그런데 고구려 벽화는 프레스코도 세코도 아닌 '고구려식 프레스코'다.

  고구려 벽화는 회벽화(곱게 바른 회벽에 색을 입힌 그림. 진파리고분.덕흥리고분 등)와 석벽화(돌 위에 색을 입힌 그림. 강서대묘.안악3호분 등)로 양분된다. 
  고구려인이 어떤 재료로 그림을 그렸는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게 없다. 고구려 시절 고급 안료는 금보다 비쌌다고 한다. (안료전문가 안병찬경주대 교수)  웬만한 재력가가 아니고는 화려한 벽화를 쓸 수 없었다.
  고구려 벽화의 안료는 무기질 광물성이다. 유기질 안료는 색이 쉽게 바래 사용할 수 없다.
  진파리 4호분(평양시 용산리)의 금빛 안료는 금이 아닌 석황(石黃)일 가능성이 컸다. 석황은 한약재로도 쓰였던 광물. 한국에선 안료로 썼다는 보고가 없으나 중국에선 금 대용품으로 사용했다. 또 진파리4호분 나무 그림의 녹색은 탄산구리, 덕흥리고분(평안남도 강서군)의 말.옷에 나타난 노랑은 산화철, 모든 고분에 두루 쓰인 적갈색은 적철광임을 밝혀냈다.

 

  프레스코기법은 크게 습식과 건식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두 가지 다 석회 몰타르(소석회와 모래, 혹은 대리석 가루등 돌가루를 물과 반죽해서 만든 것)를 벽면에 바르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는 점은 같지만 습식의 경우에는 석회몰타르의 표면이 마르기 전에 물과 안료만을 써서 그날 분량을 그날 그려내는 기법을 말한다. 건식 기법과 비교해서 이탈리아에서는 참프레스코라고도 부르는 이 습식기법은 젖어 있던 석회 몰타르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탄산칼슘의 결정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갖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안에 있던 안료도 동시에 굳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한번 결정체가 된 탄산칼슘은 서서히 굳어 가는 데, 1년 이상 지나면 콘크리트에 버금가는 강도를 지니게 되어 벽과 그 운명을 같이하는 긴 수명과 단순명료함을 그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대략 7∼8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일정한 면적을 완성하고 그것의 반복 속에서 하나의 작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 상당한 제약이 되기도 하는데

 

 

  중국화강암자원 지리 분포

 

  中国已探明花岗岩矿产地297处，广泛分布在26个省、自治区、直辖市(暂缺台湾省统计数字)。其中，饰面用花岗岩矿产地161处，主要集中在经济发达的华东区和华北区，两区合计储量约占全国总量的75%。在各省、自治区、直辖市拥有的储量中，山东省居首位，约占全国总量的32%；北京市居第2位，福建省居第3位。优质高档花岗岩产地主要分布在四川、山西、内蒙古、广西等省(区)。
  根据全国矿产储量委员会关于矿床规模划分标准，花岗岩矿床大于5 000万m3为大型、1　000～5　000万m3为中型、小于1 000万m3为小型。中国现有大型饰面用花岗岩矿区5处，分布在北京、山东、湖南和福建中型矿区23处。全国大中型饰面用花岗岩矿区分布情况见下图。

 

 

     중국화강암분포도